새울본부 “민관조사단 구성 안해”

▲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2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은 신고리 3·5호기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하 탈핵울산)은 2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은 신고리 3·5호기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탈핵울산에 따르면 지난 18일 울산시 주최로 열린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관런 간담회에서 송철호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핵발전소 안전을 담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후 간담회에서 울산시와 시의회, 미래비전위원회 녹색안전분과 위원장 등이 한 목소리로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에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촉구했다. 그러나 새울본부장은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의지가 없음을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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