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금 건당 거래 가능액 미화 50~2000달러

“외화 투유금융앱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관해뒀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쓰세요”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고객들의 환전과 환테크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는 환율이 낮을 때 외화를 환전, 투유금융앱(App)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저장(보관)해 뒀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 외화실물을 찾아 쓸 수 있다.

여행 등을 목적으로 해외를 다녀올 계획인 투유금융앱 이용자면 누구나 원화 계좌 출금 또는 가상계좌 입금 등 결제방식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원화계좌 출금 건당 거래 가능액은 미화 50달러부터 2000달러 상당액이며 가상계좌 입금 건당 거래 가능액은 원화 100만원이다.

최대 1만달러 상당액을 원하는 기간까지 저장할 수 있고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그리고 BNK부산은행 김해공항점과 국제여객터미널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저장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일본 엔화(JPY)·유럽연합 유로화(EUR)·중국 위안화(CNY)·호주 달러화(AUD)·홍콩 달러화(HKD)·태국바트화(THB) 등 7종이다. 이 가운데 미국 달러화(USD)·일본 엔화(JPY)ㆍ유럽연합 유로화(EUR) 등 주요통화는 환전수수료를 90%까지 우대한다.

중국 위안화(CNY)·호주 달러화(AUD)·홍콩 달러화(HKD)·태국바트화(THB) 등 기타통화는 50%까지 우대한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오는 4월 1일부터 오는 6월21일까지 12주간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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