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사회종합
아동만화로 알았더니 성인물? “유튜브 꼭 부모가 함께보세요”인기 애니메이션 가장한
성인영상물 다량 게재돼
전용 키즈앱도 유명무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5  21:46: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유튜브에 아동영상물을 가장한 성인영상물이 게재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유튜브 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13일 울산지역 한 인터넷 맘카페에 ‘유튜브 조심시키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맘카페가 발칵 뒤집혔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유튜브를 통해 어린 자녀에게 애니메이션을 틀어줬는데 알고보니 성행위 장면을 담은 성인영상물이었던 것.

글을 쓴 A씨는 “저녁 식사 전에 일본 유명 D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게 해왔다. 어제 무심코 영상 기록을 봤는데 영상 미리보기 그림이 이상해 확인했더니 D 캐릭터를 이용해 만든 성인영상이었다”고 말했다.

해당 글에는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부모들의 댓글이 수십개나 달렸다.

이처럼 유튜브를 통해 유해 영상물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는데다, 플랫폼 특성상 어린 아이들 역시 성인영상물에 쉽게 노출되면서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동영상물을 가장한 유해 성인영상물이 다량 게재되면서 어른들도 무심코 아이들에게 성인영상물을 틀어주는 일이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지난 2017년에는 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제작된 성인영상물이 유튜브에 퍼지면서 캐릭터의 이름을 따 ‘L게이트’라고 불리며 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아동 학대를 조장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자 유튜브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키즈앱’을 내놓았으나 대부분의 유·초등학생은 물론 성인들도 유튜브를 쓰고 있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어린아이 혼자 인터넷 영상물을 보게 내버려두지 말고 부모가 꼭 함께 보거나 미리 확인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울산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장호 교수는 “유·청소년들은 성인과 달리 현실과 가상의 상황을 판단하는 인지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성인영상물을 접했을 때 현실로 인지할 확률이 높다. 정서발달 등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유튜브에서 영상을 볼 때는 꼭 부모가 함께 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와 한전KPS(주)울산사업처, 울산 중구시각주간보호센터에 안전점검 봉사
2
울산 남구 장생포초등학교, 코스포영남파워(주)로부터 방과후 교육 활동비 2000만 원 후원 받아
3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포스코건설의 트렌디한 설계 입다
4
대구 공공택지지구 도남지구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5월 분양 예정
5
‘초정밀 임플란트’ 뼈가 약한 환자에게도 가능
6
(주)첫페이지, 신개념 주식정보제공 플랫폼 "닥터스탁" 런칭!
7
울산광역시 제2장애인체육관, ‘2019 장애인의 날 기념 건강특강과 문화나눔 행사’ 가져
8
일산가구단지 미호디자인가구 건강한 친환경 패브릭 쇼파 및 매트리스 직구 할인 행사전 개최
9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울산지부, 울산시청 별관 앞에서 장애인 차별 철폐 촉구 집회
10
40년째 맛을 이어 오고 있는 전북 고창 명가풍천장어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