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업부 대표 100명 본선 실시

안전보건법·작업수칙 지식 겨뤄

본선 우승자에 포상금 100만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8일 북구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본선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생산현장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골든벨’퀴즈대회를 4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8일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체육관에서 ‘2019안전골든벨’퀴즈대회 본선을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안전골든벨’예선에는 울산 1~5공장, 소재, 엔진변속기, 생기, 시트 등 울산공장 9개 사업부 관리감독자와 기술직 근로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각 사업부를 대표해 본선에 오른 100명은 이날 동료직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안전수칙 △안전점검사항 △위험성평가 등 안전관련 지식을 겨뤘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안전골든벨 본선 우승자에게 100만원, 2등(2명)과 3등(3명)에 각 50만원, 30만원을 포상했다. 본선 수상자들은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골든벨 퀴즈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는 근로자 자신과 동료, 가족의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의무인 만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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