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18일 강원도 속초시청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가 18일 강원도 속초시청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국내 지자체 및 외국 지방정부와의 상호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대외협력기금에서 마련됐다. 시는 2017년 포항 지진과 베트남 칸호아성 태풍 피해 때 대외협력기금으로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이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른 지자체 지원과 도움으로 피해를 극복했다”며 “이번 강원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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