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보장등
권리보장 6개분야 제시
연대는 이날 6개 분야 15개 과제를 제시했다. 주거서비스 지원과 주간활동 8시간 보장 등 발달장애인 지원 확대,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등 중증·중복 장애인 지원 강화, 특성에 맞는 재활·운동치료 프로그램 지원 등 뇌병변장애인 지원 확대, 장애인콜택시 증차 등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법률 제·개정 지원 등을 요청했다.
연대 관계자는 “오는 20일은 정부가 지정한 장애인의 날로 올해로 39회다”며 “시상식, 감동 수기 발표,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채워지는 장애인의 날 행사를 거부하고 장애인차별에 맞서는 날로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여전히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장애인차별정책을 철폐하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요구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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