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오랑새오녀테마공원과 영일만 크루즈에서 공원 관람과 포항 연안 일대 유람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희)은 18일 경북 포항일대 유원지에서 뇌병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동기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뇌병변장애인건강교실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포항 연오랑새오녀테마공원과 영일만 크루즈에서 공원 관람과 포항 연안 일대를 유람하며 동료 장애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씨는 “장애로 인해 외출은 물론 여행을 떠날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료 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라며 “ 이런 야외 활동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기희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장애인들의 재활동기를 향상시키고 일상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뇌병변장애인들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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