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제2장애인체육관(관장 차현태)은 20일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이용 장애인 100여명이 참가한 ‘2019 장애인의 날 기념 건강특강과 문화나눔행사’를 가졌다.

건강특강은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주왕석)가 나섰으며 문화공연은 청년행복문화기획단(대표 한주석)이 나섰다.

 

한편 울산광역시한의사회는 2016년부터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한방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특강은 울산광역시한의사회장의 ‘행복을 위한 정신건강’이라는 주제의 특강이었고 문화나눔 공연은 청년화목문화기획단의 클래식악기로 장애인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와 마술 공연, 트롯 공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신중술(65세)씨는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건강운동방법과 체질별 건강관리법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평소 공연을 좋아하는데 이동이 불편해 공연장을 찾기는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니 감사하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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