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 위해 기부

“지역 복지증진에 도움되길”

▲ 고려아연 백순흠(가운데) 온산제련소장이 14일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주)은 울산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4일 중구를 찾아 후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고려아연이 선정한 사업 등에 후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중구청에 5억원씩 후원금을 전달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5억원도 중구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사용된다.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지역 기업으로서 수익을 함께 나눠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자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지원된 후원금이 중구의 지역복지 증진에 한 층 더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중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큰 후원을 이어주시는 고려아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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