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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크로아티아 ‘리막社’에 1천억 투자고성능 전기車 기술개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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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2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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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에 1067억원(8000만유로)을 투자, 고성능 전기차 기술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13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리막 본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와 전략적 사업 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현대차가 6400만 유로(854억원), 기아차가 1600만유로(213억원)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내년에 고성능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사업자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리막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업체로 고성능 차량 관련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고 현대·기아차의 ‘클린 모빌리티’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리막의 기업 문화가 접목되면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리막과의 협업으로 내연기관에 국한됐던 고성능 라인업을 친환경차까지 확대하는 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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