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학교서 일제히 기념행사
사도장학금 전달·해외음식 체험도

▲ 울산 야음초등학교는 15일 청소년단체 주관으로 감사카드를 전달하는 스승의 날 행사를 열었다.

제38회 스승의 날인 15일 울산지역 학교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울산시 온양초등학교(교장 이재순)는 이날 온양관에서 스승의 날 기념 사제지간 수족구 대회를 열었다. 학생 2팀, 교사 2팀이 참가해 최고 수족구팀의 자리를 놓고 시합했다.

진장중학교(교장 송록영)는 재량휴업일인 이날 교사와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사제동행 우리고장 탐구여행을 했다. 장생포 옛 마을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옛 교복을 입고 거닐며 서로의 시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 울산 범서중학교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 간 힐링 허그데이 행사를 열었다.

야음초등학교(교장 주을순)는 청소년단체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감사카드를 나눠주고 스승의 날 노래를 불렀다. 학생들은 감사카드에 따뜻한 마음을 글로 적어 교사들에게 전했다.

▲ 울산 화봉중학교가 15일 강당에서 스승의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상장과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연암중학교(교장 김기화)는 몽골에서 초청한 교사 2명과 함께 세계시민교육과 인권교육을 위한 해외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목중학교(교장 서정대)는 학생 6명에게 90만원의 사도장학금을 전달했다.

▲ 울산 호계중학교(교장 이운범)가 15일 전교생 대상으로 감사 손편지 쓰기 행사를 열었다.

범서중학교(교장 이화복)는 등교시간 상호존중과 배려운동의 일환으로 ‘사제 간 힐링 허그데이’ 행사를 열었다. 화봉중학교(교장 안영주)는 교문과 강당에서 학생자치회가 프리허그와 하이파이브로 스승의 날 깜짝행사를 열었다. 강당에서는 학생들이 명언상, 근엄상, 노벨상, 손바느질상 등 교사들에게 상장과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 울산 옥현중학교는 15일 학교 강당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연암초등학교(교장 김영아)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고, 이화중학교(교장 배환득)와 옥현중학교(교장 남천석)는 각각 오케스트라 연주회와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 울산 이화중학교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이화 감사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호계중학교(교장 이운범)는 전교생 대상으로 감사 손편지 쓰기 행사를 열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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