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차난 해소 기대

▲ 울산 남구는 15일 이상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거 섬들공영주차장’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울산 남구가 15일 ‘무거 섬들공영주차장’ 증축 준공식을 갖고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무거 섬들공영주차장이 위치한 지역은 옥현 주공 대단지 아파트와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로 상 불법주차를 하는 차량들로 인해 인근 상가를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남구는 20억원을 들여 무거 섬들 공영주차장의 주차면을 2층, 3단으로 조성함으로써 기존 47면에서 100면 규모로 증축해 주차가능대수를 늘렸다. 또한 효율적 주차장 관리를 위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카드결제를 위한 시설도 도입했다.

남구는 이번 사업이 인근 상가지역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여 인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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