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께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온양로의 왕복 2차로 중앙선 부근에서 가로 3m, 세로 4m, 깊이 0.7~0.8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온양읍 남창 방면에서 서생면 진하 방면으로 운행하던 차량 6대가 파손됐고 도로 1개 차로가 부분 통제됐다.
군은 매설된 하수관로의 노후화로 물이 새어나오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경찰과 함께 차로를 통제한 뒤 20일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