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기협의회 열어

▲ 2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해오름동맹 2019년 상반기 정기협의회에서 김석진(가운데)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22개 공동협력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오름동맹은 2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정기협의회를 열고 공동협력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는 세 도시간 합의에 따라 울산대공원 내 장미가 만발하는 장미축제 개막식에 맞춰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4년 차인 해오름동맹이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되짚어 보고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3개 분야 22개 공동협력 사업 추진상황을 챙기고 더 나은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협력사업은 산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해오름 동맹의 수소 전기차 공동 보급 등 5개 사업, 문화·교류 분야에서 동해안 따라 특선 음식 맛보기 여행 등 10개 사업이다.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2016년 6월30일 구성됐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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