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근 시의원 간담회 개최

▲ 울산시의회 고호근 부의장은 22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중구 축구협회 간부 및 회원들,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지방정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십리대밭 축구장 이전 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시의회 고호근 의원은 2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중구축구협회, 관계공무원 등과 태화강 지방정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십리대밭 축구장 이전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인식 중구축구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는 점에 공감하지만 외부 관광객 유입 등을 고려하기에 앞서 시민의 건강을 위한 생활 체육시설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달라”며 “주차장 전환에 앞서 축구장 대체부지 마련과 축구장 조성사업이 우선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태화강 지방정원 주차난 해소와 십리대밭 주차장 부지 활용 건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논의해야 한다”며 “태화강 지방정원의 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지역 축구 동호인들도 만족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호근 부의장은 “주차난 해결과 협회 관계자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시 뿐만 아니라 중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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