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의장 이준희)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홍두화)이 11일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의장 이준희)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홍두화)이 11일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헌혈 약정은 동·하절기를 비롯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연 2회 이상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모범이 되는 단체를 대상으로 체결하고 있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산하 개별사업장에서 주도적으로 직장 단체헌혈 문화를 조성하고 대규모 헌혈 릴레이를 전개할 예정이다.

홍두화 울산혈액원장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중장년층 직장인들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에서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의 헌혈 약정식으로 울산 30대 이상 직장인들의 생명 나눔 문화 조성과 혈액수급상황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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