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초, 1-4학년 결연 동화책 읽어주기
강남초, 축하포 터뜨리기·백일떡 나누기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맞아 축하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울산시 남구 신복초등학교(교장 박영의)는 11일 입학 100일이 된 1학년 학생들을 축하해주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아기가 태어나서 100일 동안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겨 잔치를 연 옛 풍습에 따라 초등학교에 입학해 잘 적응한 1학년 학생들을 위한 축하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6학년 학생들은 1학년 학생들에게 입학 100일을 축하하는 쪽지를 전달했고, 4학년 학생들은 1대1 결연을 맺고 동화책을 읽어줬다.
강남초등학교(교장 김영태)도 1학년 신입생의 학교생활 100일 맞이 행사를 열었다. 1학년 학생들은 5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100일 잔치에서 축하포 터뜨리기, 백일 떡 나눠먹기 등을 했고, 선배가 전하는 축하 카드를 받았다. 김봉출기자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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