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참석 세미나·토론 진행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는 13일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그래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술 교류 및 고도화 포럼을 개최했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는 13일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그래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술 교류 및 고도화 포럼을 개최했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탄소의 동소체 중 하나로 탄소 원자들이 모여 2차원 평면을 이루고 있다. 각 탄소 원자들은 육각형의 격자를 이루며 캐패시터, 구조물, 디스플레이, 센서, 광전지, 배터리·연료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그래핀, 나노융합 산학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신소재인 그래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의 기술 교류, 기술고도화에 대한 세미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KAIST 김상욱 교수와 한국탄소학회 그래핀분과 이종찬 위원장, KIST 양철민 센터장이 그래핀 관련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고, 스탠다드그래핀 이정훈 대표, 투디엠 김영진 대표, 엠씨케이테크 조승민 대표 등이 참여해 지역기업의 기술 및 문제점, 고도화를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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