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기업·수출초보기업 25곳 참여해

단계별 지원사업 안내·맞춤형 컨설팅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정석)는 13일 오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5층 글로벌스타트업허브 컨퍼런스룸에서 울산 지역 유망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2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출 Boom-up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을 하고 싶어도 무역업무 절차나 지원 사업 등의 정보를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지방 소재 내수위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서 수출기업화 및 수출 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지원사업을 비롯해 수출 단계별 지원사업 설명, 무역전문가의 수출 성공 사례 및 수출 성공 전략 특강에 이어서 무역실무·해외마케팅, FTA·관세, 자금조달·투자유치, 무역애로·건의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1:1 상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1:1 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의 신청서 접수 시 수출역량 진단 체크리스트 및 상담 희망내용을 사전에 제출받아 개별 참가기업의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이 심도 있게 실시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관련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각 지역 소재 내수위주 기업을 중심으로 ‘수출 Boom-up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행사를 50회 이상 순회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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