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산 ‘와~스타디움’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 1~13라운드 기간 중 K리그 전 경기장의 그라운드 관리상태를 평가하는 그린스타디움에 울산 문수경기장이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 1~13라운드 기간 중 K리그 전 경기장의 그라운드 관리상태를 평가하는 그린스타디움에 울산 문수경기장과 안산 와~스타디움이 선정됐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K리그1과 K리그2의 2019 1차 그린스타디움 수상 클럽에 울산현대와 안산그리너스가 선정됐다.

K리그1 최고 품질의 그라운드는 문수축구경기장이 뽑혔다. 울산의 홈 구장인 문수경기장은 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K리그 최고의 그라운드 품질을 유지했다.

K리그2에서는 안산 와~스타디움이 그린스타디움의 타이틀을 얻었다. 안산그리너스의 홈구장인 안산 와~스타디움은 안산도시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시즌 종합 평가에서도 최고 점수를 획득했던 안산 와~스타디움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2회 연속 그린스타디움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그린스타디움 상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엄격한 현장 실사와 함께 실제 그라운드 상태를 경험한 각 클럽 주장, 경기감독관의 평가를 반영해 결정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매 시즌 3회에 걸친 그린스타디움 선정, 그라운드 공인제도, 하이브리드 잔디 연구 등 그라운드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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