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서울·울산관광협 MOU

관광산업 공동연구 등 협력

오늘까지 주요 관광지 답사

▲ 울산시는 11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서울 및 울산관광협회와 울산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울-울산관광협회가 힘을 보탠다.

울산시는 11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서울-울산관광협회와 울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관광산업 및 울산 관광 활성화 공동 연구, 상호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홍보 지원, 관광 관련 교육 분야 공동 지원, 관광 인재 발굴 및 격려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수도권에서도 이제 울산을 주요 관광지로 인식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는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위원회, 한국관광신문 등 관광업계 전문 기자 등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답사와 문화체험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도 실시한다. 답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실시되며 대왕암공원, 태화강십리대숲, 옹기마을, 간절곶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울산관광의 기반을 다지고,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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