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윤한섭)는 11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대정부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윤한섭)는 11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집권여당, 보수야당이 한 통속이 돼 노동개악에 앞장서고 있다”며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대정부 총파업 투쟁을 선포했다.

민노총은 “국민적 합의로 약속한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하고, 국제통상분쟁까지 만든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을 이제 그만 비준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오는 15일 확대간부 국회 상경투쟁과 18일 지역총파업 대회를 개최해 모든 노동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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