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UPA를 비롯해 울산시, 울산 동구청,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SK해운(주), 에이치라인해운(주), KLCSM(주), 현대LNG해운(주), 현대해양서비스(주) 등이 참여했다.
UPA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빈 일자리 채움을 위해 울산지역 구직자와 해운선사 선원 일자리를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4월 이들 기관 및 기업들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선원 직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 도모 및 일자리 수요 증대를 위한 교육, 해운선사 실무 인사담당자선원 구직자 간 채용 상담, 취업지원 서류접수, 현장 면접 등 해운선사·선원 구직자 간 원스톱 채용 절차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접수한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를 토대로 5개 해운선사에서 최종 검토를 거쳐 신규 선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행사 명칭 그대로 사업 참여자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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