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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울산양산
노인 일자리창출·시민안전 ‘일석이조’울산 ‘호랑이 순찰단’ 운영
경찰청·5개 구군과 협약식
노인 510여명 취약지역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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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3  2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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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지방경찰청, 5개 구군, 4개 지역경찰서 등과 폭력 없는 사회 실현 및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호랑이 순찰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510명의 건장한 노인이 울산 곳곳을 순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돌본다. 울산시가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호랑이 순찰단’을 9월부터 운영한다. 폭력 없는 사회 실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13일 시청에서 울산지방경찰청, 5개 구·군, 4개 경찰서 등과 함께 호랑이 순찰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호랑이 순찰단은 만 65세 이상 노인 51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 주변, 주택가, 근린공원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기초질서를 계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분기별 지역내 경찰과 합동 또는 자체적으로 폭력 및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폭력없는 사회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순찰단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총괄하고, 5개 구·군은 참여 노인의 선발·배치를 담당한다. 경찰은 안정된 치안 유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순찰 방법 등 관련 직무교육을 하고, 범죄예방 캠페인도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폭력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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