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동행! 함께 하늘 날다’

사회공헌 협약 기업 임직원과

중증 장애인 1대 1 매칭해

제주도 문화탐방 행사 진행

▲ 18일 울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특별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 행사에서 송철호 시장과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사회공헌 협약기업 대표 등이 배리어프리 실천 서약 세리모니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가 18일 시자원봉사센터, 21개 사회공헌 협약기업과 공동으로 제주도 문화탐방 행사에 들어갔다.

20일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별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는 올해 처음 열리는 장애인 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중증 장애인과 사회공헌 협약 기업 임직원을 1대1로 매칭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증장애인 60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134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적극적 복지 행정의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많은 제약이 있겠지만 관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회공헌 협약기업은 경남은행 울산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농협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롯데정밀화학 울산사업장, 삼양사울산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대중공업, KB국민은행 부산·울산지역영업그룹, LS-Nikko 동제련, SK(주)울산CLX, S-OIL(주)울산CLX 등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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