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 등 고객사 10곳 참여

동반성장·상생협력 모색

스마트팩토리 현황도 소개

▲ 국내 대표적 동산업 기업들이 18일 LS니꼬동제련이 개최한 ‘2019 전기동 고객사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행사에서 화합을 도모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국내 대표적 동산업 기업들이 18일 LS니꼬동제련이 개최한 ‘2019 전기동 고객사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행사에서 화합을 도모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대창 조시영 회장, 풍산 박우동 사장, 이구산업 손인국 회장, 능원금속 이광원 회장 등 LS니꼬동제련의 고객사 10개 기업의 핵심인사 16명은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를 견학하며, 세계 정상급 기술력과 생산혁신을 둘러봤다.

특히 LS니꼬동제련이 추진 중인 ‘ODS프로젝트(Onsan Digital Smelter. LS니꼬동제련의 스마트 팩토리)’ 준비과정과 현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업계는 상생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토의하며 우의를 다졌다.

현재 국내 동산업계는 치열해진 글로벌 원료확보경쟁과 제조비 상승 등의 이슈에 직면해 있다. 이 자리에서 LS니꼬동제련은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혁신에 대한 아이디어 및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동안 LS니꼬동제련은 동제련기업임에도 동가공협회에 가입해 파트너사들의 의견에 귀기울여왔다.

또한 동가공업체들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헷지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파트너스 데이를 마련한 LS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은 “LS니꼬동제련이 세계적인 제련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는 고객사들의 신뢰와 협력이었다”며 “대한민국 동산업계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사들과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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