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 등 고객사 10곳 참여
동반성장·상생협력 모색
스마트팩토리 현황도 소개
대창 조시영 회장, 풍산 박우동 사장, 이구산업 손인국 회장, 능원금속 이광원 회장 등 LS니꼬동제련의 고객사 10개 기업의 핵심인사 16명은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를 견학하며, 세계 정상급 기술력과 생산혁신을 둘러봤다.
특히 LS니꼬동제련이 추진 중인 ‘ODS프로젝트(Onsan Digital Smelter. LS니꼬동제련의 스마트 팩토리)’ 준비과정과 현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업계는 상생할 수 있는 협력방안에 토의하며 우의를 다졌다.
현재 국내 동산업계는 치열해진 글로벌 원료확보경쟁과 제조비 상승 등의 이슈에 직면해 있다. 이 자리에서 LS니꼬동제련은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혁신에 대한 아이디어 및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동안 LS니꼬동제련은 동제련기업임에도 동가공협회에 가입해 파트너사들의 의견에 귀기울여왔다.
또한 동가공업체들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헷지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파트너스 데이를 마련한 LS니꼬동제련 도석구 사장은 “LS니꼬동제련이 세계적인 제련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계기는 고객사들의 신뢰와 협력이었다”며 “대한민국 동산업계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사들과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이형중 기자
l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