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가게녹슨.

공공부문 최우수상에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주거 최우수상 ‘누리마루’
일반 최우수상 ‘카페리베리베’
온건축사사무소 ‘동네가게 녹슨’
2019 한국건축가협회상도 수상

울산시 중구 원도심 ‘동네가게 녹슨(NOXON)’이 2019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에 이어 2019 울산광역시건축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23일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6~8월 진행한 울산광역시건축상 공모전에 접수한 53개 작품 중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을 ‘2019년 울산광역시건축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 누리마루. /사진제공 윤준환 건축전문사진작가

전체 대상을 받은 ‘동네가게 녹슨(NOXON)’은 ㈜온건축사사무소(대표 정웅식)에서 설계해 울산시 중구 옥골샘 8길(옥교동 17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공공 부분 최우수상은 태인씨디에이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철현)외 1명(무아건축사사무소 김효엄)이 공동 설계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가 선정됐다.

▲ 퍼즐하우스. /사진제공 윤준환 건축전문사진작가

주거 부분 최우수상은 디오건축사사무소(대표 정아름)가 설계한 중구 약사동 ‘누리마루’로 대지의 고저차를 활용해 내외부 공간을 재미있게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대왕별 아이누리. /사진제공 윤준환 건축전문사진작가

일반 부분 최우수상은 울주군 간절곶에 위치한 ‘카페리베리베’가 선정됐다. 피엘에스(PLS) Architects(대표 박강희)에서 설계했다.

그 외 우수상은 주거 부분 ‘퍼즐하우스’(울주군 상북면)와 공공 부분 ‘대왕별아이누리(동구 일산동)이 선정됐다.

▲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사진제공 윤준환 건축전문사진작가

한편 울산시건축상 심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위원 2명과 울산광역시 건축위원회 위원 중 분야별(건축계획, 건축구조, 도시계획, 디자인, 건축설비, 건축설계, 건축시공) 전문위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진행했다. 평가기준은 디자인의 독창성과 상징적 이미지, 주변 경관과의 조화, 기능별 공간구성의 효율성, 공공기능 등으로 구성됐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