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이 전달한 빵은 지난 7일 단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빵실에서 직접 만든 호박머핀으로 단원들은 이번 봉사를 위해 빵 만드는 법을 익혔다.
봉사단은 앞으로 1년 동안 2달에 한번씩 빵을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9곳에 우유와 함께 300세트씩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한 대우여객 이사는 “여러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중 단원들이 나눔의 의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고 정성도 담을 수 있는 제빵봉사를 하기로 했다. 서툴게 만든 빵이지만 봉사단의 정성을 가득 담은 만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