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25일까지 접수
선정시 촉진자금 등 지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기술력과 성장 역량을 갖춘 우수 소공인을 ‘명문소공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울산지역 소공인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명문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소공인 중에서 경영환경 및 성장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명문소공인에게는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하는 경우 융자금리를 우대하고, 성장촉진자금 지원 대상에도 포함한다.

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몰 입점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및 기술개발지원 사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판로지원 3000만원, 기술지원 5000만원이다. 이 외에도 홍보영상 제작·송출을 지원하고 인증현판 제공, 매년 시행하는 모범소상공인 정부포상 대상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 명문소공인 신청을 원하는 소공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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