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80명, 내달 15일 결승전 참가
오는 12~21일 동·남구·울주군 예선
경상일보 홈페이지 참가 신청 접수
창간 30주년을 맞아 경상일보가 주최·주괸하고 울산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는 ‘골든벨을 울려라! 2019 안전지식경진대회’ ‘중구지역’ 예선이 6일 중구 컨벤션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9 안전지식경진대회 구군별 지역예선은 지난달 30일 북구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21일까지 동구·울주군·남구 예선대회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구·군별 예선을 거쳐 결승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울산시민들에게 응급처치와 교통안전, 생활속의 안전과 지진, 태풍, 홍수 등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등 안전지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 예선에는 200명의 참가해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매 문제가 끝날 때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참가자들의 호응으로 대회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대회는 △가정·학교·성폭력 △교통안전 △생활안전 △소방(화재·전기·가스)안전 △수상·낚시·산행 △약물 사이버중독·식품의약품 △응급처치 △재난안전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관련 등 9개 안전분야에 대한 문제가 골고루 출제됐다.
대회 중구예선 결과 1등은 김정길(약사동)씨가 차지해 3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2등은 이옥례(태화동)씨가 차지해 20만원의 상금을 손에 거머쥐었다. 3등은 정춘화(복산동)씨, 전해영(복산동)씨, 김막출(복산동)씨 등 3명이 차지해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들 수상자 외에도 상위 80명 안에 든 참가자는 중구 대표로 내달 15일 종하체육관에서 열리는 ‘골든벨을 울려라! 2019 안전지식경진대회’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2일에는 동구(동구청 강당), 13일에는 울주군(온산문화체육센터), 21일에는 남구(남구청 강당)에서 예선대회가 차례로 열린다. 결승전은 오는 12월중순 5개 구·군에서 상위 80명에 든 지역대표 약 400명이 참가해 구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