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80명, 내달 15일 결승전 참가
오는 12~21일 동·남구·울주군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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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벨을 울려라’ 2019 안전지식 경진대회 울산시 중구지역 예선이 6일 중구청 컨벤션에서 열렸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창간 30주년을 맞아 경상일보가 주최·주괸하고 울산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하는 ‘골든벨을 울려라! 2019 안전지식경진대회’ ‘중구지역’ 예선이 6일 중구 컨벤션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9 안전지식경진대회 구군별 지역예선은 지난달 30일 북구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21일까지 동구·울주군·남구 예선대회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구·군별 예선을 거쳐 결승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울산시민들에게 응급처치와 교통안전, 생활속의 안전과 지진, 태풍, 홍수 등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등 안전지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 예선에는 200명의 참가해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매 문제가 끝날 때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참가자들의 호응으로 대회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대회는 △가정·학교·성폭력 △교통안전 △생활안전 △소방(화재·전기·가스)안전 △수상·낚시·산행 △약물 사이버중독·식품의약품 △응급처치 △재난안전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관련 등 9개 안전분야에 대한 문제가 골고루 출제됐다.

▲ 6일 2019 안전지식 경진대회 울산시 중구지역 예선 입상자들이 서찬수 본사 문화사업국장(오른쪽), 이영분 울산안전학교 회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대회 중구예선 결과 1등은 김정길(약사동)씨가 차지해 3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2등은 이옥례(태화동)씨가 차지해 20만원의 상금을 손에 거머쥐었다. 3등은 정춘화(복산동)씨, 전해영(복산동)씨, 김막출(복산동)씨 등 3명이 차지해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들 수상자 외에도 상위 80명 안에 든 참가자는 중구 대표로 내달 15일 종하체육관에서 열리는 ‘골든벨을 울려라! 2019 안전지식경진대회’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2일에는 동구(동구청 강당), 13일에는 울주군(온산문화체육센터), 21일에는 남구(남구청 강당)에서 예선대회가 차례로 열린다. 결승전은 오는 12월중순 5개 구·군에서 상위 80명에 든 지역대표 약 400명이 참가해 구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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