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 아파트란 전용면적 85㎡미만 타입으로 콤팩트한 공간 구성을 갖추고 있어 아파트 시장에서 인기를 주도하는 분위기다.

중소형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다는 건 실제 아파트 면적규모별 거래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서부터 지난 3분기까지(2019.1월~9월)의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3만2,049건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전용 85㎡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28만6,950건으로 전체 아파트 매매거래량의 86.42%를 차지하고 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 찾는 이들이 많은 만큼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금융결제원을 통해 올해 들어 분양한 아파트 단지의 타입별 청약경쟁률을 확인한 결과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10개 단지 중 8개 단지 타입이 모두 전용 85㎡ 미만의 중소형 타입에서 나왔다. 

실제로 지난 8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선보인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전용 84㎡형으로 경쟁률이 무려 1,123대 1에 달했고 2위는 10월 대구 중구 대봉동에서 나온 ‘대봉더샵센트럴파크1차’ 전용 84㎡타입으로 이 주택형 역시 1,11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 쏠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원에서 11월 분양예정인 매머드급 대단지가 전용 59~8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해 화제다.그 주인공은 총 3,236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다.

또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시공을 맡은 코오롱글로벌은중소형 평면에 여러 특화 설계를 더해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먼저 홈IoT 플랫폼인 ‘하늘채IoK’가 선보인다.하늘채IoK 통해 입주민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 홈네트워크 설비와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IoT 가전의 제어와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자의 생활패턴에 따라 생활모드를 스스로 편집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넉넉한 세대 내 수납 공간과 특화 평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우수한 조경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교통여건 교육환경 등도 좋다. 수원하늘채 더퍼스트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해 영통 생활권과 이어지는 수원의 신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 행정구역상 권선구지만 영통구와 접한 ‘더블 생활권’에 속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

우선 단지가 덕영대로, 동탄원천로가 접하고 있어 수원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지하철 1호선 세류역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해 수도권 곳곳으로도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 IC가 위치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며,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도 가까워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영통구 등에 위치한지역 대표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마트(수원점), 롯데마트(권선점), NC백화점(수원터미널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롯데백화점(수원점)등 대형 마트와 백화점이 인근에 자리한다.박지성 축구센터,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곡반정동하나로마트(예정) 등도 이용하기 좋다.사업지와 바로 옆에 위치한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수강할 수 있다.

우수한 자녀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곡반초, 안룡초, 곡반중, 화홍중, 권선고 등 수원 최고 명문학군으로 배정 될 예정이며, 수원에서 가장 잘 갖춰진 망포동, 영통동 학원 인프라와 근접해 있다. 특히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바로 앞에는 원천리천수변공원(계획)이 들어서는데다, 단지와 바로 연결 될 예정이어서 향후 주거 쾌적성이 높아 지는 것은 물론 입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도 좋다.

한편 수원하늘채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수원시 권선구는비(非)규제지역이어서 세대주가 아니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넣을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영통구 영통동 2층에 분양 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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