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부대동맥 질환의 스텐트 삽입술(EVAR) 공동 시연회 실시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28일 병원 심뇌혈관센터에서 양산부산대학교 순환기내과 천민구 교수와 함께 복부대동맥 질환의 스텐트 삽입술(EVAR) 공동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심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 기술 공유를 통해 심혈관 의료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자 마련됐다.

복부대동맥류는 복부 내에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 벽이 여러 원인에 의해 약해져서 직경이 정상의 50% 이상 늘어나는 질병이다.

시연회를 주관한 손창배 울산병원 심장내과 과장은 “복부대동맥 질환의 스텐트 삽입술 시술 관련해 필요한 기술을 서로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시연회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심혈관질환 시술 및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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