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일 공유재산 취득 대상지역을 찾아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울산 중구의회(의장 신성봉)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지근)는 2일 공유재산 취득 대상지역을 찾아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점검 대상지는 박태완 중구청장이 제출한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관련, 학성나무학교·마을주차장 조성지와 깨어나라 성곽도시 커뮤니티 센터, 빈집정비 대장지 등이다.

학성나무학교·마을주차장 조성은 중구 학성동 134­1 일원, 1451㎡ 부지에 40억원(부지매입비·시설비 포함)의 예산을 들여 지상 1층 나무학교와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학성가구거리와 연계한 목공방으로 활용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자산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깨어나라 성곽도시 사업은 중구 동동 일원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마을카페와 구판장, 공방, 작은도서관 등의 시설이 마련된 커뮤니티센터(사업비 44억7600만원)를 짓고 인근 빈집 정비·광장 조성(사업비 19억9000만원)을 계획 중이다.

이날 행자위 소속 위원들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에 앞서 현장을 방문해 향후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상사업지의 적절성을 점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