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부·보라카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 포스터.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올겨울 추위를 피해 떠날 해외 추천 여행지로 필리핀을 정했다.

에어부산은 필리핀 관광부와 제휴해 12일부터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필리핀 전 노선에 특가 운임을 적용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특가 항공권은 1인 편도 총액 기준 △부산-세부 11만9900원 △인천-세부 13만3900원 △부산-칼리보 15만9900원부터 판매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탑승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월29일까지다.

또 에어부산은 여행객들이 보다 실속 있게 여행을 떠나볼 수 있도록 필리핀 노선 전용 부가서비스 번들 1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 쿠폰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유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연중 따뜻한 기후와 함께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필리핀은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다”며 “에어부산이 제공한 특가 운임을 활용해 이번 겨울은 필리핀 세부와 보라카이에서 추위를 잠시 잊고 휴양을 즐기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세부(매일 1회) △부산-칼리보(주 4회) △인천-세부(매일 1회) 등 3개의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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