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두영 UNIST 교수
▲ 정홍가 정원전문가

경상일보 필자가 2020년 새해를 맞아 대폭 바뀝니다.

대표칼럼인 <경상시론>의 22명 필진 가운데 15명이 새롭게 가세하여 도시·환경·경제·법률 등에서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을 보여줄 것입니다.

기명칼럼 필자도 크게 다양화 했습니다. 정신과전문의이면서 UNIST 디자인및인간공학부 교수이자 헬스케어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두영 교수의 <정신건강칼럼>을 신설합니다. 시론을 통해 개성있는 주장을 펼쳐왔던 UNIST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 정연우 교수는 <정연우칼럼>으로 새롭게 독자를 만납니다. 날카로운 정치·행정·사회 비평을 해주는 김주홍·정준금 울산대교수는 새해에도 계속해서 좋은 칼럼으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 신선영 울산대교수
▲ 양희종 스타트업 ITNJ 대표

독창적 컬러를 가진 필자를 모아 매주 수요일을 ‘문화칼럼’으로 꾸몄습니다. 울산시감사관으로 은퇴한 뒤 1년간 독일 만하임대 초빙연구원으로 철학공부를 하고 돌아온 김상곤씨의 깊이 있는 성찰이 담긴 <살며생각하며>, 미국문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의 문화를 진단하는 한규만 울산대 영문과 교수의 <사회와 문화>, 말레이시아 알미늄(주) 공장장으로 있는 서태일 시인의 <말레이시아통신>, 울산대 교수를 지낸 성인수 울산도시공사 사장의 <도시와 인간> 등이 독자여러분의 가슴을 두드릴 것입니다.

국민적 관심사인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알콩달콩 전하는 <교단일기>에도 5명의 새로운 필진이 참여합니다. 젊은 사람들의 재기 넘치는 견해를 담는 <이런생각>에도 30대 문화기획자와 스타트업 대표가 동참합니다.

열독률이 높은 18면의 1000자칼럼에는 국가정원시대를 맞아 정홍가 정원전문가가 <정원이야기>를, 색채학박사 신선영 울산대교수가 <색채톡!톡!>을 새롭게 연재합니다. 문학과 건강의 절묘한 만남으로 고정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김문찬의 건강지평>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빼어난 문장으로 풀어내는 배혜숙 수필가의 <한국100탑>을 격주로 싣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본보 오피니언면은 지역 여론을 선도하고 좋은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지면이 되고자 합니다. 독자여러분의 다양한 기고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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