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기(왼쪽) 회광전력공사(주) 대표이사는 14일 본사를 방문해 엄주호 대표이사에게 ‘경상일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동캠페인’ 사랑의 신문나누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도현기자

김창기 회광전력공사(주) 대표이사는 14일 본사를 방문해 ‘경상일보-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동캠페인’ 사랑의 신문나누기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신문나누기 운동은 각종 정보나 뉴스의 접근이 취약한 울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신문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기업이나 단체, 개인이 ‘신문구독료’를 후원금 형태로 경상일보 또는 초록우산에 기탁하면 양사는 사업취지에 맞는 소외계층(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등)을 찾아 무료로 신문을 보급한다. 후원금은 기부금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기업은 세액공제 등 혜택을 받을수 있다.

캠페인에 동참한 회광전력공사는 울주군 청량면에 본사를 두고 전기공사업과 전문소방시설공사업, 공장자동화 설계 등을 담당하고 있다.

김창기 대표는 울산지역 전기공사의 개선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설립된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울산의 경제적 불황 여파로 인해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소외계층의 정보접근 향상을 돕고자 신문 나누기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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