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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소방청 간부 석달여 만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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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6  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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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소방청 홈페이지 캡처]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다 뇌출혈로 쓰러진 소방청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4개월 가까이 투병 생활을 하다 숨졌다.

소방청은 뇌출혈로 경기도 부천시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박찬희(49) 소방령이 25일 오후 10시 5분께 병세 악화로 사망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에서 인사팀장을 맡고 있던 박 소방령은 인사 시기로 업무가 몰리던 지난해 10월 2일 오후 2시께 사무실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뇌출혈 진단을 받은 그는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3개월 20여일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박 소방령은 1996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구조 경력직으로 입직해 중앙119구조대,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와 생활안전과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2월부터 운영지원과 인사팀장으로 근무해왔다.

소방청은 박 소방령의 장례를 소방청장(葬)으로 치르는 한편 순직신청 절차를 밟도록 할 방침이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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