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확보 대책보고회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35개사업 368억원 확보 추진

▲ 남구는 1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김석겸 청장권한대행 주재로 ‘2020~2021년 공모사업 및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울산 남구가 올해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로드맵을 설정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확보에 나섰다.

남구는 1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김석겸 청장권한대행 주재로 ‘2020~2021년 공모사업 및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수립한 ‘2021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계획’에 따라 새롭게 발굴한 신규사업 현황 부서별 보고 및 국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 국가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 132억의 신규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11개 사업, 34억의 공모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운영·설치사업, 갈현지구 외 2개 집단취락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13개 사업, 202억원의 계속사업이 발굴됐다.

김석겸 청장권한대행은 “부족한 지방재원을 감안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비확보로 주민들의 체감효과가 높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