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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울산양산
공사장서 부상입었던 수리부엉이형제 자연으로울산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다친 수리부엉이 2마리 구조
열달간 치료·적응훈련 뒤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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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3  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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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으로 방사할 수리부엉이 중 한마리.
공사현장에서 추락해 큰 부상을 입은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 형제’가 울산시설공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도움으로 완쾌해 자연으로 돌아간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수리부엉이 2마리를 오는 19일 방사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수리부엉이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종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부엉이 형제는 지난 2019년 4월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일대의 교각 공사현장 50m 이상의 높이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센터는 부엉이 형제를 구조해 부상을 치료하고, 10개월간의 성장과 비행연습, 먹이사냥 등 자연적응 훈련 과정을 시행했다.

한편 야생동물 구조에 관한 사항은 울산시설공단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256·5322)로 문의하면 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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