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2019년 예산 427억 투입

인력양성·기술개발 추진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지난 24일 조원경 경제부시장(이사장) 주재로 2020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결산보고,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설물·장비 관리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올해 지능정보기술과 제조업 융합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지난 24일 조원경 경제부시장(이사장) 주재로 2020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결산보고,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설물·장비 관리 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9년도 결산보고를 통해 총 427억원의 예산을 투입, ICT융합제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전문인력양성과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출자 출연기관 경영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사업을 보면 조선해양 S/W융합클러스트 유치(4월23일),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완공(12월4일), 조선해양 ICT융합실증센터 개소(12월4일)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조선해양 ICT/SW 융합, 빅데이터, 3D프린팅, 정보보호 분야의 자동제어(PLC), SW품질검증 등 10개 과정 15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100여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또 3D프린팅 벤처지식산업센터 착공과 3D프린팅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 구축 등을 통해 3D프린팅 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팩토리 제조공정 컨설팅(2개사), 3D프린팅 비즈니스 모델 발굴(4개사), 울산대교전망대 등 AR/VR 체험존 조성(24개) 등 신산업 수요와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2020년도에도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울산 제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적극 구현하고, 신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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