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지방검찰청과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울산·양산지역의 범죄 피해자 33가구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고흥)과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울산·양산지역의 범죄 피해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지검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 피해로 경제적 활동을 하지 못해 생계가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피해자 33가구를 선정, 마스크 250매(1세트 당 5매), 손소독제(500㎖) 50개, 소독스프레이(500㎖) 50개 등 150여만원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복광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물품 지원을 계기로 하루빨리 신종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범죄 피해자들이 마음 편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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