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학교(이하 웅지세무대)는 2019년 제56회 세무사 1차 시험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웅지세무대는 회계학원(웅지경영아카데미)을 운영하던 송상엽 회계사가 2004년에 경기도 파주시에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무직공무원 시험의 합격을 목표로 설립한 입학정원 599명의 3년제 전문대학이다.

최근 제12대 총장으로 이완휘 경영세무정보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웅지세무대는 개교 시부터 기숙사 생활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국경일에도 수업, 매일 10시 30분까지 자기학습, 매주 토요일 수시고사 및 방학특강 등 다른 대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그 결과 웅지세무대는 세무사 1차 시험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100명 이상의 합격생을 배출, 2018년과 2019년에는 전국 대학별 합격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2019년 세무사 1차 시험 합격자는 ▲웅지세무대 117명 ▲경희대 109명 ▲연세대 91명 ▲서울시립대 89명 ▲중앙대 81명 ▲한양대 77명 ▲건국대 76명 ▲성균관대 74명 ▲고려대 73명 ▲동국대 62명"이라고 전했다.

웅지세무대는 세무사뿐 아니라 공인회계사, 세무직 공무원 시험에도 최연소 합격생을 배출하는 것을 비롯해 매년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회계세무 특성화 대학이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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