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당 울산지역 총선 후보자들이 3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노동당 소속 이향희 울산 중구 후보와 하창민 동구 후보, 이갑용 비례대표 후보는 3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당 1호 공약은 탈핵”이라며 “핵은 감염병 재난보다 훨씬 더 파괴적인 재앙을 불러올 위험의 근원이라는 점에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40%로 확대하고 2035년까지 모든 핵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 의료 인력 강화 및 울산공공병원 설립 추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인권·평등 실현 △안전한 교육 △건강한 일터 등을 공약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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