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사회울산양산
교육부 신학기 개학안 발표,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수능도 2주 연기중 3·고 3생은 9일부터 실시
나머지는 16·20일 순차 개학
어린이집·유치원 무기 휴업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31  23:06:3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노옥희 교육감이 지난 31일 순차적 온라인 개학과 관련, 울산지역 스마트 기기 대여 현황 등 준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로나19) 여파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 학교가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993년 도입된 이후 4번째로 연기돼 12월3일에 치러진다.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무기한 휴업한다.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

교육부는 31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4월9일에 온라인 개학, 이외 학년은 4월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신학기 개학방안 등을 발표했다.

고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은 4월16일, 초등학교 1~3학년은 4월20일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일선 학교 교사들은 4월1일부터 모두 출근해 온라인 수업 준비에 들어간다.

당초 개학 예정일은 4월6일이지만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추가 휴업일이 발생해 법정 수업일수를 감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신종코로나 상황이 나아졌다고 판단되면 지역이나 학교, 학교급, 학년별 등으로 기준을 세워 온라인 수업과 출석수업을 병행한 이후 상황이 더 호전되면 등교개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안은 중간고사 등의 평가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 나와야지만 실시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수능은 2주 연기됐다. 개학연기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 마감일을 기존 8월31일에서 9월16일로 늦췄고,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도 기존 9월7~11일에서 같은 달 23~29일로 늦췄다.

정시 원서접수도 내년 1월7~11일 실시된다. 수시와 정시일정은 내달 중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치원 등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특성, 감염 통제 가능성 등을 고려 등원 개학이 가능할 때까지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원격수업 플랫폼 점검

울산시교육청은 원격수업을 위해 기본 플랫폼인 초·중학생들을 위한 ‘울산 e학습터’, 고등학생들을 위한 ‘EBS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출석 확인, 과제 제출, 평가, 교사 피드백을 진행하고 정규교육 과정 운영에 준하는 학습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격수업은 아직 충분한 물적 기반이 마련돼 있지도 않고, 교사와 학생들의 준비정도도 부족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비록 교실수업은 불가능하지만 원격수업을 통해 학습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원격수업용 영상촬영을 위한 촬영장비 구입과 촬영실 구축을 지원하고, 원격학습 교사 지원단 인력을 20명으로 확대해 현장지원과 상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온라인 가정학습인 e학습터 가입률은 초등학생 65%, 중학생은 90%다. 일선 학교 담임교사들은 e학습터에 학급을 모두 개설한 상태며, 학생들에게 연락해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e학습터 이외에도 실시간 쌍방향 툴인 구글 행아웃 줌과 같은 툴을 활용해 학급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지역 학교 현장의 교사, 학생들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준비 부족으로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은 이미 한달 가까운 개학연기에다 온라인 수업으로 대입 준비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고 온라인 개학 이후에도 원격수업이 제대로 될지에 대한 의문도 많다. 이미 가족돌봄 제도를 사용한 맞벌이 부모의 경우 온라인 개학에 따른 여파로 휴직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대구 경남타운 재건축 누구를 시공사로 선택할까?
2
경남 양산 ‘양방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 11월 개관
3
에어팟 뒤를 이은 ‘오투팟’ 성능까지 좋아
4
울산 주간 아파트 가격 8주 연속 상승세, 6월 첫째주 0.09% 상승
5
가품 화장품 적발, 엔비에스티 정품인증 라벨로 판별
6
‘무료교육’ 복지로·VMS·자원봉사센터 관심자 위한 심리상담사자격증
7
유지에스, 태양광 프리미엄 테크로 태양광 발전사업 선도
8
데싱디바, 올리브영 프로모션 진행 “최대 20% 할인”
9
롯데호텔울산 페닌슐라, 보양식 특선요리 선보여
10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 건설 찬반 울산북구 주민 투표' 실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