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부정책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비접촉 주문인 포장 주문,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음식점에 활용해 횟집 등에서 활어회 도시락을 포장·판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동참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현재 드라이브 스루 신청 업소는 25여개소이며 포장 주문 배달업소는 600여개소다. 향후 참여 업소 수를 확대해갈 예정이며 드라이브 스루 참여 및 포장 주문 배달업소 현황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외식업지부 및 상가번영회와 협조해 식사 시 이용객 간의 간격 유지, 시설 외부에서 줄 서는 경우 2m 거리 유지 등 음식점 코로나19 대응 요령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음식점 테이블 및 화장실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와 이용객 체온 확인, 식기 등 소독 철저 등을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지도·지원할 계획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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