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관 전경.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제공

한국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오는 6월4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홍기)도 부산경남경마공원을 내달 4일까지 임시 휴장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사회적으로 정착되고 생활방역체계가 안정화될 때까지 경마 재개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전국 사업장 방역 및 시설 점검을 매일 진행하며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경마 재개시기를 결정할 예정이고, 경마 재개 시에도 공원 내에서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사전 예약된 고객에 한해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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