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생태와 문화’ 주제로 포럼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발대식

8월20~22일 태화강 국가정원서

▲ 제19회 한국 강의 날 울산조직위원회와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은 2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9회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태화강 포럼 및 발대식’을 열었다.
제19회 한국 강의 날 울산조직위원회와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은 2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9회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 태화강 포럼 및 발대식을 열었다.

1부 행사로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울산생태하천거버넌스,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가 주최한 태화강 포럼은 좌장에 김언배 울산대 교수, 발제에 김성수 조류학 박사, 안병철 원광대 교수, 토론에 이노형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 전수일 울산문화재단 대표, 김진홍 환경정의 공동대표, 김경도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전문위원, 강호열 부산하천살리기운동본부 사무처장,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생태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울산의 중심 강과 하천의 생태, 강의 문화적 가치의 이해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발대식은 제19회 한국 강의 날 울산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호성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미영 부의장을 비롯해 조성웅 공동조직위원장, 김상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고문, 주기재 부산대 교수(공동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미영 공동조직위원장은 “강은 생명의 원천이자 인류문명의 발원지이며 우리 삶의 터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잘 보존돼야 한다”며 “10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한국 강의 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더욱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제19회 한국 강의 날 울산대회는 오는 8월20일부터 22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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