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사회울산양산
희귀조 ‘흰목물떼새’, 선바위일원에 둥지전세계 1만마리 정도 불과한
멸종위기종 태화강변서 번식
시, 알·둥지보호에 동참 당부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04  21:05: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울산시는 태화강을 비롯한 울산지역 물새 서식 및 멸종위기·보호 야생생물 모니터링 과정에서 지난 5월26일과 6월1일 태화강 선바위 일원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흰목물떼새 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1만마리 정도에 불과한 희귀텃새 ‘흰목물떼새’의 번식둥지가 태화강 선바위 일원에서 연달아 확인됐다.

울산시는 태화강을 비롯한 울산지역 물새 서식 및 멸종위기·보호 야생생물 모니터링 과정에서 지난 5월26일과 6월1일 태화강 선바위 일원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흰목물떼새 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일원 강가 물새관찰 중 자갈 속 갈색 점이 있는 알 3개가 있는 둥지를 발견하고 관찰해 왔지만 지난 1일 알이 도난 당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행히 같은날 하류 쪽 자갈 밭 사이에서 4개 알을 암·수가 교대로 품고 있는 둥지를 추가로 발견해 부화과정을 관찰 중에 있다.

흰목물떼새는 나그네새, 겨울철새로 알려지다가 지난 1994년 경기도 가평군 현리에서 번식이 관찰되고, 이후 전국 조사에서 전역 하천에서 텃새로 번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흰목물떼새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등에서 분포하지만 서식밀도가 매우 낮아 세계적으로 1만마리 정도만 남아있다. 태화강변 자갈밭은 온전히 보전되고 있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 흰목물떼새가 번식지로 택한 것으로 보인다.

도요목 물떼새과 흰목물떼새(Charadrius placidus)는 턱 밑과 목 부위는 희며, 목과 가슴 사이에 검은색 목띠가 뒷목까지 이어진다. 목띠 아래 부분이 폭이 넓고 갈색 띠가 뒷목까지 이어진다. 작은 무리로 물가를 걸어 다니면서 수서곤충류나 수서무척추동물을 잡아먹는다. 서식지, 습성, 번식지가 비슷한 종은 꼬마물떼새(Charadrius dubius)가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 태화강변 자갈 보존 상태가 겨울물새뿐 아니라 여름 물새 번식을 위한 최적지이다. 새들이 안전하게 번식할 수 있도록 알과 둥지를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도 산책이나 낚시를 할 때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울산에서 국내 최초 ‘수소트램’ 달린다
2
나방파리퇴치 돕는 안전한 ‘비비딕 모기퇴치기’
3
늘어난 주전 ‘장박텐트’ 특단 해결책 없나
4
정부 부동산대책 둘러싼 여야 공방 가열
5
‘무료교육’ 베이비시터·아이돌보미서비스 관심자의 취업 돕는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
6
조선불황에 옮긴 직장 코로나로 또 구직대열
7
김포공항 주차대행 SK주차장, 공영주차장 대비 65% 저렴한 최저 주차요금 선보여
8
울산시, 2020년 공무원 우수 제안 ‘8건’선정
9
몸캠피싱 실시간 대처 ‘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동영상유포협박 피해자 위한 활동 펼쳐
10
전기차배터리 역성장에도 한국만 쾌속질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