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 동강병원(원장 권혁포),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8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 평가를 받아 2008년 평가부터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혈관센터는 최단시간 내 진단 및 치료를 목표로 의심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신속하고 면밀한 신경학적 검사, CT, MRI 및 뇌혈관촬영술 등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의 다학제적 진료를 시행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강병원은 △다학제적 치료 대응에 중요한 전문인력 구성여부 △장애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 치료를 평가하는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이내) 및 조기재활 평가율(5일이내) △흡인성 폐렴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등 9개 지표에서 동일종별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8차 평가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총 248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그중 1등급 기관은 143기관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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