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올바른 환경의식 확립

풍요로운 도시만들기 배워

▲ 사단법인 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가 주관하는 울산·양산시민을 위한 제17기 환경보호전문과정 입학식이 2일 울산대학교 국제관 101호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입학생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단법인 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가 주관하는 울산·양산시민을 위한 제17기 환경보호전문과정 입학식이 2일 울산대학교 국제관 101호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입학생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보호전문과정은 울산·양산시민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52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환경보호전문과정은 매년 100명을 모집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모집 인원이 대폭 축소 운영된다.

입학식에서 박도문 회장은 “시민 여러분을 상대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환경의식을 갖게 하여 맑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7년 전 이 과정이 처음 시작됐다. 4주간의 본 과정을 잘 이수해서 명예로운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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